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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독립 디자이너를 위한 'Lab5' 개장 한국 `100인의 디자이너` 패션 독립 선언! 명동 눈스퀘어 '랩5' 오픈 100명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랩(Lab)5'가 15일 서울 명동 쇼핑센터 눈스퀘어 5층 '레벨5'에 문을 열었다. 랩5는 330㎡(100평) 규모로 100명의 신진 디자이너 상품으로 구성된 편집숍이다. 참가 디자이너는 30여명의 국내 디자이너 그룹 '프리즘'과 서울컬렉션에서 주목받는 송혜명,예란지,주효순,지일근씨와 대한민국 패션대상 대통령상 수상자 안태옥씨,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참가자 정재웅,최형욱씨 등 100명이다. 이호규 레벨5 대표는 "랩5를 통해 마케팅,인테리어,홍보 등의 비즈니스 기반을 지원하면서 100명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한국패션 산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더보기
전세계 패션 고수들에게 배우다! global styling look book 화이트 셔츠, 원피스, 청바지… 누구나 갖고 있는 아이템이지만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의 패션 스토리를 담은 책 속 베스트 스타일과 한국판 길 위의 멋쟁이들에게 한 수 배워본다. white shirt 여름에 가장 많이 찾는 옷 중 하나인 화이트 셔츠. 시원하고 편해 어떤 아이템과도 스타일링하기 쉽다. "화이트 셔츠는 여름 스테디셀러인 만큼 유행에 민감한 편이에요. 이번 시즌에는 란제리 룩 트렌드에 맞춰 슬리브리스나 브라가 은근히 비치게 입는 스타일이 대세예요. 소재가 얇고 가벼워 재킷이나 원피스와 겹쳐 입어도 덥지 않아 다양한 레이어드 룩을 연출하기 좋죠" 서정은(스타일리스트) (왼쪽부터) New york | 블랙&화이트 룩 몸에 피트되는 화이트 .. 더보기
대형마트서 샤넬·구치 싼값에 산다 홈플러스 잠실점 명품관 개장 대형마트에 프라다, 샤넬 등 명품 상품을 판매하는 명품관이 생겼다. 홈플러스는 명품 수입업체 오르루체 코리아와 손잡고 4일 잠실점에 ‘오르루체 명품관’을 개장, 명품 브랜드 상품을 일반 백화점보다 최대 30% 싼 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99㎡ 면적으로 들어선 이 명품관은 오르루체 코리아가 현지 브랜드 총판과 정식 계약을 맺고 직수입해 일반 백화점 판매 제품과 같은 상품을 취급한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 서울 신천동 홈플러스 잠실점에 시중 백화점보다 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오르루체 명품관이 4일 개장한 가운데 모델들이 상품을 고르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프라다와 샤넬, 구치, 발리, 페라가모, 펜디, 버버리, 돌체앤드가바나, 크리스티앙 디오르 등 17개 .. 더보기
디지털을 입은 패션, 새로운 블루오션 산업으로 뜬다 [창간 기획]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한다- '패션+IT' 아이패션 시대 3D·디지털 피팅·모바일통신 이용 소비자가 가상 매장서 옷 고르고 맞춤 주문으로 '재고 없는 세상' 가능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 미래에는 패션에 IT를 접목한 '아이패션(I-Fashion)' 시대가 열린다. 의류매장에 들어서면 컴퓨터로 자신의 아바타를 불러내 소재·디자인은 물론 브랜드 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옷을 맞춤 주문할 수 있다. 2050년, 옷을 구입하기 위해 의류 매장을 찾은 이지현(28ㆍ가명)씨. 매장에 들어선 그녀, 가장 먼저자신의 핸드폰에 장착되어 있는 스마트카드를 제시하고 입력한다. 그러자 매장은 3D 매장으로 변한다. 그녀의 3차원 아바타와 체형정보를 불러내 그녀의 사이즈, 그녀가 선호하는 디자.. 더보기
2010 여름패션, 첨단기술 복고프린트 수영복 2010 여름 예술과 패션 그리고 수영복을 하나의 작품으로 퓨전화한 수제 수영복 컬렉션인 '네이브(Nave)'의 작품은 디자인으로서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됨을 잃지 않고 있다. 호주의 수영복 브랜드인 '오스카 앤 엘비스(Oscar & Elvis)'와 '위 아 핸섬(We Are Handsome)'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탄생한 한정판 라인이다. 다채로운 색상과 원피스형 중심 라인은 생동감과 활력을 불러 일으킨다. 네이브 라인은 흥미롭고 세련되면서도 이색적인 디자인과 프린트가 인상적이다. 스판덱스인 라이크라를 기본 소재로 80년대 스타일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을 프린트 소재로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컨셉과 캠페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라인은 고농축 잉크 염색과 고체 기화 기술을 사용한 프린트로 탄생했으며, '위 .. 더보기
르네상스 꿈꾸는 뉴욕판 동대문 패션기지 [뉴욕리포트]뉴욕판 동대문 패션기지 살리기 세계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는 뉴욕시 맨해튼 타임스퀘어 바로 밑에 '메이드 인 USA' 의류의 명맥을 잇는 삶의 현장이 있다. 바로 뉴욕판 동대문 패션생산기지라 할 '가먼트 디스트릭트(Garment District)'다. 동서로는 브로드웨이와 9번 애비뉴 사이, 남북으론 34번가와 40번가 사이 20여블록을 차지한 특별의류지구다. 한때 한인 봉제업체가 전성기를 누렸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풍경과 운명은 서울 동대문 봉제공장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맨해튼 서쪽 39번가 한 허름한 건물에 있는 교실만한 크기의 공장은 더워서 숨쉬기조차 거북했다. 재봉틀과 롤러, 작업대는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지나다니기 쉽지않았다. 시설도 첨단과 거리가 멀어보였다. 1980년대 초반.. 더보기
北 여성들, 패션에 눈떴다 흰색 저고리에 검정 치마로 상징되던 북한 여성들의 복장이 올여름 들어 화려하게 변신하기 시작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5일 통해 패션에 눈을 뜨기 시작한 북한 여성들의 변화를 소개했다. 신문은 북한의 여성들이 종전의 흰색과 검정, 회색 계열의 단조로운 복장에서 탈피, 꽃무늬 원피스를 착용하기 시작했으며 주홍색 등 원색의 와이셔츠나 티셔츠, 심지어 무릎까지 오는 짧은 치마가 등장, 외국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일성 종합대학 5학년에 재학 중인 한 중국 유학생은 "평양의 젊은 여성들이 갈수록 자신을 꾸미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며 "평양에서 판매되는 의류는 내가 처음 북한에 왔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변화했다"고 말했다. 신문은 평양 외환상점에서는 그 변화를 더 확실하게 감지할 .. 더보기
Balenciaga (발렌시아가) 2010 Paris Fashion Week - Spring/Summer 2010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는 이미 세상에 칵테일 드레스는 충분히 많다고 생각했다. 그는 거리의 활발함이 묻어나는 구조화된 판넬 가죽 조끼로 연출한 후디, 스키니, 수직적으로 조각천을 이어 맞춘 진, 복잡한 탱크, 스포츠 킬트를 아우르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션쇼 전 호텔 드 크리용의 무대 뒤에서 그는 "도회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할 만한 시도는 잠시 접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서 발렌시아가는 ‘우리는 일반적인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다’라는 점을 다시 한번 주지시켰다. 모든 실루엣, 의상, 튜뷸러 발목, 오픈 토 부츠 등 미래지향적인 테크닉과 예술감각을 접목해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더보기
에르메스 넥타이 공모전 결과 The Results of ‘Les Cravates Par Hermès’ competition 에르메스 넥타이 공모전 에르메스(Hermes)와 디자인붐이 주최한 디자인 공모전, ‘에르메스 넥타이(Les Cravates Par Hermes)’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97개국 6,133명의 디자이너 5,478점의 유효 작품이 이번 공모전에 응모하였다. 1등상부터 3등상까지, 총 네 점의 작품이 수상 리스트에 올랐다. 이들 수상작은 2011년 봄/여름 시즌 에르메스 컬렉션의 일부로서 생산, 판매된다. -------- 1등상 '현대 여가(Modern Leisure)' 디자인: 에디 뮈엘레(Heidi Mueller), 프랑스 여가와 에르메스의 관계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음악이라는 동시대적인 관심을 타이에 표현하였다.. 더보기
지오지아-올젠, 증강현실(AR)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운영 패션 브랜드 올젠(OLZEN)과 지오지아(ZIOZIA)가 국내 패션 브랜드 중 최초로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증강현실(AR)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과 부가 정보를 갖는 만들어진 세계를 통합해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올젠과 지오지아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증강현실 안에는 사용자가 직접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제품 정보 확인은 물론 증강현실(AR)을 통한 상대방의 착용 이미지 확인이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스타일을 고르고 직접 믹스매치해 볼 수 있고, 자신의 e-mail을 통해 전송이 가능하므로 타인과 공유할 수도 있다. 또 올젠과 지오지아의 애플리케이션에는 브랜드 소개와 시즌별 컬렉션 컷, 룩북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