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무늬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자이크 예술 라우라 "단청무늬, 유럽 건물 디자인 소재"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단청무늬를 활용한 모자이크 가로등 제작' 광주 워크숍에 참여한 이탈리아 전통 모자이크 예술가 라우라 카라로(Laura Carraro)와 차화선씨는 4일 "단청무늬는 유럽 건물에 활용할 수 있을만큼 디자인 소재로 충분한 가치를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라우라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단청무늬는 기하학적이고 수학적인 모양과 선명한 채도의 색상조합이 인상적이다"며 "단조로운 색상을 가진 유럽의 건물들에 활용할 수 있을만한 좋은 디자인 소재다"고 말했다. 라우라는 또 "광주 방문은 처음이지만 불교 미술에 사용된 색감이 아름다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서양의 특징적인 예술기법과 동양의 색채가 결합되면 독특한 작품이 만들어 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탈리아에서 모자이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