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최신 제품은 ‘디자인’에, 일반적인 경우에는 '성능'과 '부가기능'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 이용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시장조사전문기관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에서는 전국의 만 25세~49세 여성 1,0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패널 대부분은 일반TV, 일반 세탁기, 일반 냉장고를 구매할 때 무난한 제품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제품별로 디자인과 기능에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LCD TV, PDP TV, 양문형 냉장고 등의 최신 제품은 ‘디자인’에 보다 중점을 둔 구매패턴을 보였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일수록 디자인이 중요한 고려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결국 기능성과 실용성에 디자인을 얼마나 잘 접목시키느냐가 가전제품 경쟁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응답자들은 인테리어와 조화로움을 유지하면서, 개인의 취향이 잘 반영될 수 있는 디자인의 가전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유행 제품으로 평범한 집 분위기를 커버하겠다(40.4%, 동의율)는 의견보다는 집안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가전제품을 좋아한다(69%)는 의견에 더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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