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고 있는'과천30년 특별전 상상의 항해' 전시디자인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공예공방-공예가 되기까지' 전시디자인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린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시디자인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과천 30년 특별전 상상의 항해'(과천관), '공예공방-공예가 되기까지'(서울관), '이중섭 백 년의 신화'(덕수궁관) 전(展)이 'IF 디자인 어워드 2017'의 전시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 특별전은 독특한 디자인 콘셉트와 전시 공간의 창의적인 해석에서, 공예전은 패브릭 소재를 활용해 관람 흐름을 자연스럽게 하고 작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면서 "이중섭 특별전은 시대와 인물 이야기를 공간적으로 해석하고 시각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7'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올해는 53개국에서 출품한 5천여 개 작품이 부문별로 경쟁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2/08 11: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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