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대전시는 환경 친화적이고 생동감 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공공시설물의 디자인과 색채를 새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사에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 및 도시환경색채 특성화 사업' 최종용역 보고회를 하고 가로시설물 16종, 공원시설물 6종 등 27종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색채 개선이 필요한 10곳의 시설물에 대한 색채 디자인도 아울러 선보였다.
공공시설물 디자인은 버스ㆍ택시 승강장 표지판, 가로등, 가로 중앙분리대, 맨홀 뚜껑, 벤치, 공원등, 하천구역 안내표시 등으로 설치 장소와 특성에 맞춰 색채와 재질을 달리하도록 했다.
색채 디자인은 동구 대동길, 중구 한밭도서관 축대벽, 유성구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교각 등을 각각 선정해 연차별로 보완해갈 계획이다.
시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새로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이나 정비사업 대상물 등을 대상으로 적용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기사입력 2011-12-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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