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T 매체 와이어드가 지난 주말 소개한 미래형 군인 내복의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미 국방부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이 프로토타입 제작 중인 이 내복에는 '워리어 웹'이라는 가칭이 붙여졌는데 '전사'와 '거미줄 조직'을 붙여 만든 단어이다.
미래형 내복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관절 보호 및 근골격 부상 완화이지만 기타 첨단 기능도 갖는다. 병사들의 생명 유지에 도움을 준다. 신체가 에너지 생산을 지속하도록 돕고 내복을 이용해 외부에서 바이탈 사인을 모니터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게 미 국방부의 기대.
아울러 거미줄 조직이 신체 동작을 지지함으로써 근육 운동의 효과를 더욱 높이면서 물리적 부담은 줄이도록 내복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워리어 웹은 군인들을 로봇으로 만드는 SF 속 특수복은 아니지만 현실성이 높고 군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내복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PopNews | 입력 : 2011.10.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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