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도 하고 또 동시에 게임도 즐길 수 있다는 '게임기 겸용 세탁기'의 모습이다. 이 세탁기는 영국 킹스턴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20대 여성이 고안한 것인데, "세탁기를 이용해 빨래를 하는 것도 누군가 에게는 큰 스트레스인 동시에 노동일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기 겸용 세탁기의 탄생 배경이다.
이 세탁기의 외관은 지난 8~90년대에 '오락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자동차 운전 게임기와 흡사하다. 빨래를 세탁기에 투입한 후 핸들을 열심히 돌리며 게임을 즐기면 더러운 세탁물의 때가 말끔히 빠진다는 것이다. 빨래가 진행되는 무료한 시간을 게임을 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동전을 투입해 빨래를 하는 동전 세탁소 등의 장소에서도 이 발명품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종식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9-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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