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좀 더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이 등장해 화제다. 이스라엘의 산업디자이너 라파엘 로젠크란츠가 마치 내 몸처럼 밀착 착용해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MP3 플레이어를 선보인 것.
일명 ‘입는 MP3 플레이어’로 불리는 이 장치는 신축성 좋은 스판덱스 소재 의상에 MP3 플레이어를 내장하여 조깅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 중에도 안전하면서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 스포츠 전용인 조깅 수트(사진 위) 뿐 아니라 조끼형 홀스터 형태도 있어 평상복 위에 쉽게 덧입어 사용할 수 있다.
기계적 움직임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여 작동하는 키네틱 모터를 사용해 착용자가 꾸준히 움직이기만 하면 별도의 충전 없이도 계속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에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다소 민망할 것 같다는 평가를 받는 이 옷은 아직까지는 시범 모델만 제작된 상태.
한미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9-28 09:12 | 최종수정 2011-09-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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