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뉴스]자동차 뒷좌석이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신할 날이 멀지 않았다. 호주의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 연구팀이 자동차 뒷좌석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게임과 정보를 3D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화제를 모은 것.
레이저를 사용한 홀로그래픽 화면을 통해 사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게 될 이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동작인식 기술 키넥트와 마찬가지로 사용자의 손이나 몸동작을 인식해 조종 가능한 것이 특징. 연구를 이끌고 있는 스테펜 월즈 교수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별도의 콘트롤러 없이 화면을 직접 터치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간편한 방식으로 비디오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날씨 및 교통 상황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3차원 지도 서비스로 차 안에서도 주변의 지리적 정보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어 교육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이 미래형 서비스는 조만간 시범 모델을 통해 그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입력 2011.09.28 09:14 <저작권자ⓒ팝뉴스. 무단전제-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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