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스웨이드는 새끼 양, 송아지의 가죽이나 그것을 모방하여 짠 직물을 벨벳처럼 기모처리해 따뜻한 느낌이 드는 소재다. 이러한 가죽의 특성상 F/W에 인기가 높아 요즘 여러 브랜드에서 스웨이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에 와서 패션피플의 사랑을 받는 시즌리스 아이템이 된 스웨이드는 특히 가방과 신발에 많이 쓰인다. 헐리우드 스타들도 캐주얼하거나 시크한룩을 연출할 때 스웨이드 신발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한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컬러나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내는 스웨이드 아이템의 스타일링을 배워 올 가을 멋스럽고 따뜻한 패션을 완성해보자.
페미닌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 내기
이번 시즌 잇 컬러인 블루와 퍼플색의 힐과 클러치는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고급스럽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퍼플 스웨이드를 힐에 적용하니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모노톤의 스웨이드 제품으로도 페미닌한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잘 재단된 플레어 스커트에 페미닌한 장갑을 매치해보자.
활동적이고 시크한룩 완성하기
스웨이드는 패션아이템의 디자인과 착용자의 성향의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시크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당당하고 쿨한 애티튜드를 가져보자.
블랙 컬러의 심플한 클러치를 록무드를 나타내는 액세서리를 매치하거나 블랙 스웨이드 킬힐을 신어 시크하고 매니시한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웨이드 제품 오래 사용하는 법
스웨이드 제품에 오염이 됐을 때 알코올을 이용하여 제거한다. 우선 솔로 먼지를 털어 내고 소량의 알코올을 면에 묻혀 닦은 후 알코올이 증발되면 다시 솔로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결을 살려 준다.
알코올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또 다른 얼룩이 생기거나 스웨이드가 크게 손상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사진출처: 패션스쿼드, 센소, 푸치, 알도, 프로엔자슐러, 까밀리아 스코르가드, 루이비통, 잭앤질)
입력: 2011-09-22 20:00 / 수정: 2011-09-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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