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프로젝트 선정… 공연·전시장 등 마련
[충주]이용객 발길이 끊겨 폐쇄됐던 충주 달천역이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충주시는 14일 ‘달천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소규모 기차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2011문화디자인 프로젝트 : 간이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충주관리역과 함께 국비와 시·도비 등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달천역의 공공디자인을 통해 전시 및 공연 공간과 학습공간, 문화콘텐츠 등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지역예술인, 대학동아리 등과 연계해, 외곽의 지역주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의 방과 후 문화예술 활동은 물론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역으로 패쇄 되었던 달천역이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지역의 활력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면 역을 찾는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크게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jkh0441@daejonilbo.com
사진=충주시청 제공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Design Trend >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GS건설, 업계 첫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 (0) | 2011.09.19 |
---|---|
걸매생태공원·칠십리시공원, 국토도시디자인대전 '대상' (0) | 2011.09.19 |
광주시, 인본 디자인 시범사업 추진 (0) | 2011.09.16 |
전남도, 공공공간 등 4개 분야 녹색디자인 인증제 공모 (0) | 2011.09.16 |
대학생 아이디어로 `서울형 강소주택' 만든다 (0) | 2011.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