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참가
▲이은형 전재희 作 ⓒ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디자인기획과서울시는 서울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서울시 디자인 제품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9월 9일~13일(화)까지 세계최대 생활디자인 무역 박람회인 '2011 메종&오브제 파리'의 서울시 공동관(Seoul Designers Pavili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창의적이고 제품 퀄리티가 우수한 18개팀의 29개 디자인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는 매년 1월과 9월, 총 2회에 걸쳐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c des Expositions de Paris-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홈 인테리어 전시회로, 사전 예약한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관계자, 취재진들만이 관람할 수 있는 디자인 제품 박람회이다.
올해로 16회째 맞이하는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회는 매 전시마다 전 세계에서 10만 여 명의 바이어와 유통전문가, 4,000명에 가까운 저널리스트들이 방문하여 각국에서 출품된 우수디자인제품을 발굴, 소개하고 판권을 확보하는데 성황을 이룬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개최된 전시회에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 38개사가 참가, 26개국의 바이어들에 의해 총 4,000여건, 약 50억 상당의 상담 및 계약을 거둔 바 있다.
서울시는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 참가를 계기로 서울시의 우수한 디자인이 세계에 소개되어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디자인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세계적 권위의 인테리어 리빙 전시 참가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해외 판로 개척과정을 인큐베이팅 해 청년창업 및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우수한 디자인 자원들이 세계적인 디자이너 및 디자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메종앤오브제 파리'전시회 참가 출품작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9일~6월 1일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71개사 221개 제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8개팀 29개 제품이 선정됐다.
요트피아 백수민 기자 yachtpia@yachtpia.com
2011.09.09 13: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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