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대한 일반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스크린 장치가 개발되어 화제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욕실에서 소비되는 자투리 시간에도 다양한 정보 검색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마법의 거울’을 선보인 것.
이름 그대로 거울과 스크린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이 신개념 장치는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키넥트 기술을 활용, 사용자의 음성 및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어 비교적 손쉽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치 동화 백설공주 속 왕비나 미래공상과학 주인공처럼 거울 화면에 대고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즉각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것.
개발기술가 브라이언 하우스에 따르면 이 마법의 거울을 통해 원하는 날짜의 신문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동영상 감상, 인터넷 검색, 스케줄 안내, 화상전화 등 다양한 최첨단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아직은 시범 모델만 제작된 개발 초기 단계이지만 공상과학 속 세상이 현실에서도 가능해지는 날이 머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9-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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