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명작 ‘별이 빛나는 밤’을 종이 소재를 사용해 완벽 재현한 작품이 있어 화제다. 미국의 수공예 전문가 수잔 마이어스가 페이퍼 퀼링 기법을 사용해 제작한 이 작품은 형형색색의 띠지를 감아 만든 작품. 배경이 될 짙은 푸른색 판지 위에 하얀색 색연필로 밑그림을 그린 후 동그랗게 감아 만든 종이 피스 수만 개를 퍼즐처럼 정교하게 이어 붙여 완성한 것이다.
물감 대신 색종이로 색을 칠한 이 작품은 소재의 독특함은 물론 고흐 특유의 화려하고 생생한 색감과 회오리 형태의 강렬한 붓터치까지 살아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다.
한미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9-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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