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주인공 캐릭터 일러스트 공개

'보스를 지켜라' 주인공 캐릭터 일러스트 공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양자영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월3일 ‘보스를 지켜라’ 홈페이지와 트위터에는 극중 주인공인 본부장 차지헌(지성), 비서 노은설(최강희), 본부장 차무원(김재중), 광고 기획자 서나윤(왕지혜)의 모습을 똑 닮은 일러스트가 공개됐다.

일러스트로 표현된 지성은 ‘슬램덩크’의 송태섭 머리를, 최강희는 허리에 손을 올린 ‘잘 나가는 모습’을, 김재중은 수트를 입은 ‘차도남’ 포스를, 왕지혜는 블랙 드레스를 매치한 ‘도도한’ 콘셉트를 각각 강조한 모습이다.

모두 자신의 개성을 살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모두 눈이 크게 표현됐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일반적으로 드라마가 시작되고 난 뒤 주인공의 캐릭터나 클레이 인형이 등장하면서 관심을 모으는데 이번 경우는 좀 다르다. 방송시작 이전부터 대박 조짐이 보이는 것 같다”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인공들의 특징이 잘 살아났다”, “캐릭터 모두 너무 귀엽다”, “누가 그린거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초짜 여비서가 불량 재벌 2세를 보스로 만나 펼치는 전대미문의 달콤살벌 ‘불량 재벌 길들이기’ 프로젝트로 8월3일 9시55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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