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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키엘, '2011년 한정판 수분 크림 디자인 공모전' 투표 실시

키엘 수분크림 디자인 공모전 심사 돌입

키엘 수분크림 디자인 공모전. 사진제공=키엘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의 '2011년 한정판 수분 크림 디자인 공모전'이 최종 우승작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본선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오래된 나무 살리기 캠페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래된 나무, 에코(ECO) 그리고 키엘'라는 주제로 지난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전문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학생, 주부, 어린 아이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의 뜨거운 참여로 수천 점의 작품들이 응모되었다. 또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우수한 응모작들이 많아, 1차 예선을 통해 당초 예정되었던 20개보다 많은 총 24개 작품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었다.

최종 우승작을 선정하는 본선 2차 심사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 평가(70%)와 온라인 투표(30%)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키엘 공식 홈페이지(www.kiehls.co.kr)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24개 본선 진출작 중 가장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생각되는 디자인에 투표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에는 키엘 브랜드매니저 이선주 상무, 키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부사장 구스타프손 마리아(Gustafson Maria), 대한민국 최고의 사진작가 김중만, 글로벌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의 이혜주 편집장, 홍익대 미술대학 이정교 교수, 키엘과 오래된 나무 살리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NGO 단체 아름지기의 장영석 사무국장이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1 키엘 수분 크림 디자인 공모전의 1등 당선작은 전 세계적으로 15초에 1개씩 판매되는 키엘의 No.1 베스트셀러 수분 크림인 '울트라 훼이셜 크림'의 2011년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전국 키엘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 중 일부는 '한국의 오래된 나무 살리기' 캠페인의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키엘의 브랜드매니저 이선주 상무는 "키엘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보다 더 의미 있을 수 있도록 잊지 않고 언제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은 오는 8월 말, 키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키엘 페이스북(www.facebook.com/kiehlskorea)에서는 공모전 최종 우승작을 미리 예상해 보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키엘 홈페이지(www.kiehl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기사입력 | 2011-08-07 12:01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