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Juju at Design Miami/ Basel 2011
텐트 아래 대화
2011 디자인 마이애미/ 바젤의 ‘W 호텔 미래의 디자이너상’. 그 세 번째 수상자는 싱가포르의 디자인 스튜디오 주주(Studio Juju)의 프리실라 루이(Priscilla Lui)와 티모 웡(Timo Wong)이다. 미래의 디자이너 수상자로서, 그들 역시 대화를 주제로 한 작품 제작을 의뢰받았다. ‘텐트(A Tent)’는 그에 대한 두 사람의 응답이다. 오직 뼈대로만 이뤄진 구조물은, 텐트의 개념을 표상한다. 가느다란 철재 뼈대들은 공간의 내외부를 완전히 가르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어떤 차이를 암시한다. 아래에 놓인 의자들이 초청하는 바, 들어와 앉아 부담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교의 공간이다. “우리의 경우, 때로 순진하게 있는 편이 좋다. 너무 많은 질문 없이 그냥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발견을 하게 된다.” 티모 웡의 설명이다.
www.studio-ju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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