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파트, 하면 틀에 박힌 성냥갑 모양이 떠오르실텐데요.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공아영 기자가 개성만점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독특하고 신선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세계 곳곳의 아파트들.
성냥갑 모양의 천편일률적인 우리나라 아파트와는 대조적입니다.
하지만, 이젠 달라집니다.
이달부터 분양을 시작한 이 아파트는 입구의 두 동을 나무 모양을 본따 지을 예정입니다.
밑둥을 표현한 아랫부분은 넓은 테라스로 제공합니다.
<인터뷰> 건설사 부장 : "작은 평형이지만 앞에 테라스 공간을 활용해서 아파트지만 자연환경을 느낄수 있는 예를 들면 주택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 아파트는 블럭별로 디자인을 차별화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가 참여해 아파트 겉면에 숲과 계곡, 대지, 물의 파동 등 자연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입혔습니다.
여기에 4층에서 15층까지 바깥으로 돌출된 테라스 가든을 설치해 입체감을 살린 아파트까지.
<인터뷰>건축사 : "주택산업이 성숙할수록 소비자의 요구도 다양해진다. 디자인을 차별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특히 요즘같은 부동산 침체기에는 디자인의 차별화가 아파트 분양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KBS | 입력시간 2010.06.18 | 공아영 기자
http://news.kbs.co.kr/economic/2010/06/18/21148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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