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채의 건물 사이에 위치한 폭 1.5m의 자투리 토지에 4층 규모의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좁은 주택 디자인'을 공개해 화제에 오른 이는 폴란드의 건축가인 야쿱 슈체즈니. 그는 폴란드 바라샤바의 좁은 골목에 이 집을 짓겠다는 계획인데, 주택의 가장 좁은 곳은 너비가 133cm에 불과하다고 건축가는 밝혔다. 가장 넓은 곳의 공간이 1.5m에 불과한 집이지만, 침실과 휴게실 주방과 욕실을 갖췄다는 것이 건축가의 설명이다.
현관을 생략하고 1층 전체를 계단으로 꾸민 이 집의 각 층은 '사다리'로 연결된다. 스코틀랜드의 노스 에어셔 해안에 위치한 '좁은 집'의 기록을 깰 것이 유력한 이 주택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첫 입주자는 이스라엘 출신의 작가로 알려졌다.
(사진 : 폭 1.5m의 '세상에서 가장 좁은 주택' 조감도/ 건축회사 보도자료)
박일범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7-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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