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 비치는 고혹적인 드레스 “아찔”
은은하게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 여체의 굴곡을 살리는 우아한 실루엣, 보석을 수놓은 듯 반짝이는 스팽글 장식….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디자이너 엘리 사브의 2011-2012 가을·겨울 컬렉션은 역시 숨 막힐 정도로 고혹적이었다.
엘리 사브는 이번 컬렉션에서도 속이 훤히 비치는 시폰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베이지색, 연한 청록색의 시스루 롱드레스를 입은 모델들은 여신이 강림한 듯 우아하면서도 관능미가 넘쳤다.
특히 드레스 위에 수놓은 스팽글 장식은 조명 아래에서 화려하게 빛나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엘리 사브는 환상적인 ‘레드카펫 드레스’로 할리우드 여자 스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작성일 2011-07-07 1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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