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눈을 뜨기 힘든 아침 기상 시간, 운동으로 잠을 깨우는 독특한 컨셉의 알람시계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끄러운 알람 소리를 멈추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근육운동을 하게 만들어 신체가 저절로 잠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고안된 시계인 것.
형태부터 작은 덤벨을 연상시키는 이 알람시계는 정해진 시간에 알람이 울리기 시작하면 이 시계를 들고 근육 운동을 해야만 알람 소리를 멈출 수 있다. 무게 700g의 덤벨 시계를 멈추기 위해 필요한 운동은 팔 접었다 펴기 30회 이상. 시계 속에 내장된 모션 감지기가 움직임의 횟수를 정확히 세어 디지털 화면에 숫자로 나타낸다. 일반 시계보다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아침 기상과 운동을 겸할 수 있어 특히나 남성들에게 인기.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가격은 35달러(약 3만 8천 원)선.
한미영 기자
| 기사입력 2011-06-17 09:00 |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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