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Game in Milan
빅-게임 신작
(왼쪽부터) 빅-게임(Big-Game)의 그레구아르 장모노(Grégoire Jeanmonod), 오귀스탱 스코 드 마르탱비유(Augustin Scott de Martinville), 엘릭 프티(Elric Petit)
photo by Frederik Vercruysse
2011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서 디자인 스튜디오 빅-게임의 신작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의 마테리아(Materia)와 장난감 시리즈 ‘보트(Bote)’를, 또 일본의 카리모쿠 스탠다드(Karimoku Standard)와 함께 ‘캐스터(Castor)’ 컬렉션 및 ‘자(Ruler)’ 등을 새롭게 내놓았다.
신생 회사 마테리아와의 작업에서 빅-게임은 코르크와 플라스틱으로 된 장난감 배를 디자인했다. 코르크 배 위에 하얀 플라스틱 돛대와 선실. 플라스틱 유닛들은 서로 바꿔 끼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지극히 단정한 장난감 배 ‘보트’는 이번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카리모쿠 스탠다드와 선보인 ‘캐스터’는 일본산 오크 목재를 이용한 가구 컬렉션으로, 겹쳐 쌓을 수 있는 스툴과 선반 겸 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동일한 원리에 근거해 제작되었다는 것이 특징. 한편 선반 겸 벤치에서는 일본의 전통적인 가구 유형학에 대한 참조를 보여준다. ‘자’ 역시 카리모쿠 스탠다드를 통해 출시된 제품으로, 자의 눈금을 나무의 무늬를 닮은 프린트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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