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hic Chair by Studio Job for Moooi
고딕 의자
스튜디오 욥(Studio Job)의 또 다른 신작 역시 밀라노 데뷔를 앞두고 있다. 모오이(Moooi)가 2011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서 ‘고딕 의자(Gothic Chair)’를 선보인다. 모오이와 ‘종이(Paper)’ 컬렉션을 마무리한 후, 닝케 티나헬(Nynke Tynagel)과 욥 스메이츠(Job Smeets)는 이제 스튜디오 욥의 의자를 만들어볼 때라고 생각했다.
욥 스메츠는 고가구점에서 16세기 신고딕풍 의자를 사 들고 와서는 모오이에 제안했다. 복잡하게 수공 제작된 이 원형적 의자를 회전성형 기법으로 생산해 보자고 말이다. 스튜디오 욥은 회전성형의 한계 안에서 고딕 스타일 본연의 특징을 희생하지 않는, 디자인을 목표로 삼았다. “운 좋게도 시작 단계에서 의자 디자인이 탄생했다.” 욥 스메이츠의 설명이다.
스튜디오 욥은 올해 밀라노에서 보다 대중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고딕 의자’ 역시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적당한 가격대에 실내, 실외 모두에 적합하다. ‘고딕 의자’는 총 10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www.studiojob.be
www.moo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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