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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부산시, 도시환경과 경관조명 디자인 심포지엄

부산시는 부산국제환경디자인문화포럼과 함께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도시환경과 경관조명디자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공공환경디자인 중 경관조명디자인정책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디자인관계 전문가, 구·군공무원, 일반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오후 2시부터 개회식에 이어 '조켈렌 피셰' 프랑스 국영 전력공사 경관조명 수석 디자이너의 '에너지 절약과 도시경관 조명디자인'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이창노 경성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성계 부산대학교 교수, 이광국 동명대학교 교수, 김철권 부산광역시 디자인담당, 박상필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주제발표자와 패널, 일반 참석자 간의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사회는 24시간 생활체제로 야간의 활동이 일반화됨으로써 도시경관조명은 도시민의 야간활동에 대한 안전성과 쾌적성을 확보하게 하고, 나아가 도시의 개성 있는 분위기 연출과 정체성을 형성해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중요한 관광자원의 하나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도시경관조명에 대한 에너지 절약과 빛의 절제로 통한 도시경관조명디자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 개최로 도시환경과 경관조명디자인을 통해 창조도시 부산의 도시경쟁력 향상과 시민생활에 있어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03월 25일 (금)  김정현 기자  hyunny@con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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