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이하 토문건축)는 전통 창살, 담장 문양을 활용한 공동주택 입면 디자인 등 10건의 공동주택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출원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 현상설계에 당선된 ‘전통한옥의 공간구성을 활용한 장수명 공동주택 구조의 경관타워<사진>’의 경우 전통한옥의 구조 및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수명이 오래가는 공동주택 구조를 만들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통한옥의 마당, 대청마루와 같은 성격의 커뮤니티 공간을 타워형 공동주택 주동 내에 만들었다.
‘3면으로 개방된 테라스하우스’는 동향을 주향으로 설정함으로써 주택에서의 향과 조망을 동시에 확보하였을 뿐 아니라, 테라스하우스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통풍문제도 해결했다.
토문건축은 2003년에 이미 중정형, 캐스케이드형 등과 같은 독특한 형식의 아파트 주동을 디자인한 바 있다.
김태형기자 kth@
기사입력 2011-03-10 18:59:21〈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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