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창의적인 도시디자인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연구를 위한 워킹그룹이 구성돼 운영된다.
제주도는 13일 도시디자인본부 주관으로 실무자 중심의 상시 토론조직인 ‘도시사랑’을 운영,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정책 발굴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킹그룹 ‘도시사랑’은 제주도와 행정시의 도시, 건설, 도로, 교통, 상하수도 등 분아별 부서에서 추천한 담당급 이하 실무자 30명 내외로 구성된다.
또 도시분야와 건설교통분야 등 2개 분과를 두고, 매월 정기적인 회의 등을 통해 도시행정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 개선 연구와 아이디어 발굴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도시디자인분야 실무자 위주의 위킹그룹 운영을 통해 제주 미래에 대비한 참신한 정책및 아이디어 발굴과 공조직 토론문화 정립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2011.03.13 김태형 | kimt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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