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을 이용한 광고판으로 보면 볼수록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스웨덴 스톡홀름 맥도날드의 옥외광고판 디자인으로 여성 모델의 포스터를 24조각의 퍼즐로 만들어 사람들이 맞추어 보며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냥 단순한 포스터로 진행하는 단방향 홍보전략이 아니라 고객이 퍼즐을 하나 둘 씩 맞추어 나가면서 맥도날드 브랜드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쌍방향 홍보 전략이 눈길을 끈다.
버스 승강장 광고나 매장 입구 패널광고로 사용하면 꽤 광고효과가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 아이디어 디자인이다. 일시적인 홍보 이벤트 보다 365일 포스터 이미지만 교체하면 얼마든지 싫증나지 않고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런 옥외광고판은 활용가치가 높아 후한 점수를 줄 수 있겠다.
굳이 모델의 포스터 이미지가 아닌 상품 이미지를 퍼즐로 만들어 소비자가 다 맞추었을 때 그 상품을 기억하게 만드는 홍보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고 더불어 소비자가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만드는 광고판이다. 이색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김현욱 버즈리포터 |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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