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패션쇼라지만, 속옷도 없이 저런 옷을?
카자흐스탄 출신 디자이너 이레네 루프트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베를린 패션위크에서 세련된 섹시 룩을 선보였다.
루프트의 2011 가을·겨울 컬렉션은 속이 훤히 비치는 시폰과 레이스 소재를 사용한 과감한 노출 의상이 대부분이었다.
속옷을 연상시킬 만큼 짧은 길이의 핫팬츠, 속이 비치는 레이스 소재 블랙 드레스와 블라우스 등은 아찔함 그 자체였다.
디자이너는 풍성한 모피 코트와 짧은 핫팬츠, 속이 훤히 비치는 상의와 검은색 긴 바지 등을 매치시켜, 상의나 하의 한쪽만 노출시키는 패션을 선보였다.
4일 간 열린 베를린 패션위크는 22일 막을 내렸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작성일 2011-01-24 16: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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