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카메라가 내장된 '몰카 티셔츠'가 말썽이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면서 논란에 휩싸인 이 상품의 명칭은 '일렉트로닉 스파이 카메라 셔츠'다. 이 셔츠의 중앙에는 카메라를 든 스파이 그림이 인쇄되어 있는데, 스파이가 든 카메라가 실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카메라 반입이 금지된 공연장, 전시장 등에서 은밀하게 셔터를 누를 수 있다는 것이 이 셔츠의 특징이다.
카메라 셔터는 바지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데, 가슴을 피사체로 향하고 셔터를 누르면 아무도 모르게 몰카를 찍을 수 있다. 640 x 480 해상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사생활 침해 등 부작용이 심히 걱정된다는 우려를 나타내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다
(사진 : 몰카 촬영이 가능한 '스파이 카메라 셔츠')
박일범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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