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엠마 왓슨이 공정 무역 브랜드 모델로 나서 화제다. 소위 ‘착한 옷’을 만드는 영국의 의류 브랜드 <피플트리>의 새로운 컬렉션 화보 모델이 되어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광고 전문가이자 환경 운동가인 사피아 미니가 친환경적이면서도 윤리적인 옷을 만들자는 취지 하에 설립한 <피플트리>는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등 제 3세계 노동자들의 노동과 기술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 무역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의복과 장신구는 유기농 직물과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고.
지난 시즌 컬렉션 의상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던 엠마 왓슨은 공정 무역 시스템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새 컬렉션 홍보에 앞서 방글라데시 공장 지대를 직접 방문하는 열의를 보였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사진 : 영국 공정무역 사이트 보도 자료)
한미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1-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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