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권병석기자】울산시가 가로환경시설물의 디자인 지식재산권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울산시는 도시미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로환경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근 휀스, 파고라, 사인물, 벤치 등 가로환경시설물의 디자인 출원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출원 대상은 태화강 난간, 울산교 난간 등 펜스 2건, 버스승강장, 택시쉼터 등 파고라 2건, KTX리무진버스 안내판, 태화강 대공원 오산 안내판, 버스정류장 안내판 등 사인물 3건, 태화강 대공원 벤치 1건 등 총 8건이다.
시는 지난 4일 특허청에 디자인등록 출원 서류를 제출했으며 오는 5월 해당 디자인에 대한 등록권리를 획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디자인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 고유의 디자인을 확보해 다양한 도시디자인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울산의 정체성 제고는 물론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파이낸셜뉴스 | 기사입력 : 2011-0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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