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3D 게임을 오래 할 경우 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6세 이하 어린이는 자사 3D 게임기를 쓰지말 것을 경고했다고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닌테도는 내년 2월26일 출시예정인 '닌텐도 3DS'의 프로모션 페이지 하단에 이같이 경고했다.
닌텐도는 또 "사용자들은 3D 게임을 할 때 30분 마다 휴식을 취하고 이상 증세를 느끼면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
닌테도 3DS는 안경 없이 3D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으로, 2006년에 '위' 이후 이 회사 최대 기대작이다.
일본에서는 2월26일 출시되고 이후 다른 나라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런 경고 캠페인은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 3D 제품을 내놓은 다른 가전 업체들도 이미 실시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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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31일 오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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