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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강릉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조선 명화 종이시계’ 선정


올해 강릉관광 기념품 공모전에서 조선명화를 활용한 종이시계(사진)가 대상을 차지했다.

강릉시는 지역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강릉관광 기념품공모전 심사결과 갤러리 운수에서 출품한 ‘조선명화 종이시계’를 대상작에, 금상에는 일반상품분야에 (사)강릉단오제위원회의 ‘단오수리취떡’, 창작상품분야에는 나무아트의 ‘산이 되고 싶은 나무’를 각각 선정했다.

일반상품 분야 27점, 창작상품분야 25점 등 총 52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조선명화 종이시계는 종이에 다양한 컨텐츠를 쉽게 인쇄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은상 4점, 동상 6점 등 총 31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들은 3일 부터 4일 까지 시청 1청 로비에 전시된 후 제14회 강원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강릉시를 대표해 출품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심사위원들로 부터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수준 높은 신선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선정된 작품은 오죽헌 판매장,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 판매장,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 한국지역진흥재단 매장 등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판매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