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야하다"…런던 쇼핑센터 광고 비난 뭇매
[스포츠서울닷컴ㅣ김주경기자] 대담하고 파격적인 광고가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칠수도 있지만 때로는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23일 중일 전문 뉴스사이트 '프레스원'(www.press1.co.kr )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웨스트필드 쇼핑센터가 최근 네덜란드 정장 대형 광고를 내걸었지만 비난 여론에 뭇매를 맞고 있다. 광고가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2.4m 높이의 이 광고는 파격 그 자체다.
정장을 입은 남성이 모피 코트 안에 속옷 하나 걸치지 않은 여성의 가슴을 가려주고 있는 장면이나, 운전석의 남성이 여성의 치마 안 속옷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모습은 '관음증'을 부추긴다.
소파 장면도 문제가 되고 있다. 세련된 정장 차림의 남성과 한쪽 가슴을 드러낸 여성을 묘하게 대비시켜놓았다.
이에 영국 시민들은 "아무리 패션 광고라고 해도 야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며 미간을 찌푸렸다.
2010.11.23 08:32:00 입력, 최종수정 2010.11.23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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