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노해길(도봉경찰서?창동이마트) 양방향 1200m 구간(총사업비 24억여원)을 디자인서울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학교와 주거밀집 지역이 인접해 있으며 학원가 형성으로 유동인구(40만명)가 많을 뿐 아니라 향후 건립될 창동민자역사와도 연계돼 문화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창동 문화의 거리 조성과 연계, 노해길을 웰빙도봉에 부합하는 가로환경을 조성하여 보행자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노해길은 열악한 지하보행통로와 노점상 등 무질서한 시설들 이 혼재해 있으며 캐노피 설치로 인한 복잡한 가로 현황 때문에 구민들의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구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비우는 디자인, 통합하는 디 자인, 더불어하는 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원칙으로 해 보도환경 개선, 창동지하차도 미관 개선, 주변 문화공간과의 연계, 녹지대 수목개선 등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dream@ 기사입력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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