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대학생·일반인 대상 공모결과 발표
케이투이엔지의 ‘태극철탑’이 친환경 송전탑의 가장 모범적인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7월 21일부터 국내 거주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경친화형 송전철탑 디자인’을 공모한 결과 최우상인 국무총리상에 태극철탑을 비롯해 총 9작품을 뽑았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는 ▲총리상에 케이투이엔지 ▲지경부장관상에 보성파워텍, 박수영(일반) ▲한전사장상에 채교원(숭실대), 케이투이엔지, 김예림(광운대) ▲격려상에 박수영(일반), 이종화(홍익대), 김의현 외1(한양대, 성균관대) 등이다.
지경부와 한전은 공모 당선작을 내년부터 도심지 인근 철탑이설 및 정비시 우선 적용해 2013년까지 전국 120곳에 적용, 그동안 부정적이었던 송전 철탑의 이미지를 점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황세준 기자 hsj@ebn.co.kr
EBN | 2010-11-15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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