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이미지 한 컷으로 모든 것을 표현한 '익스트림 캠페인 광고'가 화제다.
사냥꾼의 총구가 향하고 있는 대상은 아기 호랑이인데, 이 호랑이의 얼굴은 귀여운 소녀다. 원숭이 두 마리가 식탁에서 맛있게 음식을 즐기고 있는데, 원숭이의 음식은 사람의 뇌수다. 곰 한 마리가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데, 곰의 가죽은 모조리 벗겨져, 근육이 튀어나와 있다.
이러한 방법의 충격 요법 캠페인 광고는 동물 보호, 가정 폭력 반대, 금연, 사형 폐지, 쓰레기 재활용, 기후 변화 등 그 주제도 다양하다.
쓰레기 더미에 뒤덮인 영국 런던의 유서 깊은 건물의 모습을 묘사한 쓰레기 재활용 캠페인 광고, 컴퓨터의 그림 저장 버튼을 도입해 야생 동물 멸종의 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물 보호 광고, 척추 X-레이 사진에 안전벨트를 합성한 안전 운전 광고 등도 충격 요법 광고의 대표적인 사례다.
(사진 : 눈길을 끌고 있는 '익스트림 캠페인 광고'들)
민종식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11-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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