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2009년부터 프랑스의 란제리 & 수영복 브랜드 '에땀(ETAM)'의 모델로 나서 할리우드 스타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새로운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이번 2010 F/W 시즌에서 란제리 외에도 니트를 맞춰입거나 집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일상복과 외출복으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란제리 아이템은 얇게 비치는 레이스에 세련된 원단으로 제작한 푸시업 브라와 언더와이어 브라, 발코넷 브라 등이며 짧거나 긴 바지에도 썩 잘 어울린다.
올 S/S 시즌에는 나탈리아의 수영복과 란제리는 오드리 헵번, 제인 폰다. 브리짓 바르도, 마릴린 먼로 등 당대를 풍미했던 여배우들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복고풍의 우아함에서 섹시함까지 강조한 란제리는 적자색과 빨강, 노랑의 색상이 인상적이며, 뷔스티에(어깨끈이 없고 웨이스트까지 오는 상의)의 프린트도 인상적이었다.
올해 28세의 나이에 세 아이의 엄마이지만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여전히 십대의 눈망울과 동안으로 젊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디자이너로도 재능을 살려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브랜드 '드 비어스(De Beers)'와 콜라보로 목걸이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이미지 = Courtesy of ETAM)
[출처][패션밀 리포트] www.fashion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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