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가을 미우미우(MIU MIU)의 액세서리와 세부 장식품은 미우치아 프라다가 탄생시킨 새로운 미우미우 라인의 핵심이다. 실용성과 균형미에 대한 실험정신이 돋보이며 젊은이 취향도 엿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60년대 스타일의 피나포 드레스(블라우스나 스웨터 위에 입는 소매없는 드레스)에 작은 나비매듭과 목에 조각장식된 셔츠처럼 유행하고 있는 세부 장식이 주종을 이룬다.
아플리케(헝겊 따위를 무늬가 되게 잘라 딴 천에 꿰매 붙인 것)과 디테일은 홀쭉한 스타일의 드레스에 3차원의 맵시를 선사한다.
색상 계열은 겨자색부터 자줏빛까지 다채로우며 초롯빛과 자줏빛 색조는 이번 모델의 메이크업 색깔로 조화를 이룬다.
패션전문 듀오 사진작가 머트 앤 마커스는 이번 컬렉션의 촬영 컨셉을 '금발머리 여인'으로 잡고 금발에 대한 열정을 모델 린지 윅슨, 시리 톨레로드, 긴타 라피나, 다프네 그로엔벨트를 통해 발산시키고 있다.
(이미지 = Courtesy of MIU MIU)
[출처][패션밀 리포트] www.fashion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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