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래픽디자인협회(협회장 김홍 www.graphic.or.kr)가 그 동안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이 없었던 3차원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 대한 자격 인증시험을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그래픽디자인협회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지정된 고사장에서 2·3차원 그래픽 디자인 자격 인증시험을 실시한다. 기존 시험이 해당 분야에 대한 실무 능력보다 지정된 소프트웨어의 활용도를 측정하는 것에 그쳤다면, 이번 자격시험은 소프트웨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다루기 편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픽 디자인 자격 인증시험은 2차원 도면 작성을 위한 캐드(CAD) 자격증, 3차원 그래픽 자격증, 3차원 설계 자격증, 3차원 렌더링 자격증 등 4가지로 구성된다.
2·3차원 그래픽 디자인 자격증 취득 후 건축, 게임, 인테리어, 애니메이션, 영화 등 3D와 관련된 여러 전문 직종에서 활용가능하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확립하고자 하는 디자인 교육 기관에서도 자격제도로 도입할 수 있다.
한국그래픽디자인협회장 김홍은 “국내의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는 실력이 있어도 제대로 된 검증시험이 없어 불합리한 처우가 많았다”며 “한국그래픽디자인협회의 전문가들이 인고의 노력을 통해 개발한 자격시험을 통해 그래픽 디자이너와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고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실시되는 그래픽 디자인 자격 인증시험은 100% 온라인 실기로 90분간 진행된다. 접수는 한국그래픽디자인협회 홈페이지에서 시험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1544-9508
'Design Trend > 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바타' '아이언맨2'의 3D 입체기술과 노하우 공개 (0) | 2010.05.24 |
---|---|
한게임 ‘테라’, “캐릭터 외형을 자유자재로” (0) | 2010.05.24 |
'드래곤 길들이기' 눈이 황홀한 3D 애니메이션 (0) | 2010.05.20 |
아트@디브러리 (0) | 2010.05.19 |
'애니메이션' 무밍, 북유럽 최초 3D 영화화 (0) | 2010.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