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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도로확장사업 가로디자인안 확정


서울시는 영등포구 도림로 도로확장사업의 가로 디자인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도림로 도로확장사업은 영등포구 신길동 도림사거리로부터 신길광장까지 800m 구간의 기존 왕복 6차선 도로를 왕복 7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또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를 위해 도로 양측에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고 기존 2.5~3.5m였던 양측 보도의 폭을 4m로 확장시켜 보행환경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디자인 안은 그동안 서울시가 추진해온 디자인 사업의 주요 내용들이 고스란히 반영된 가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림로 확장사업은 2013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을 이용하는 자동차 운전자,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 모두에게 현재보다 훨씬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기자

기사입력 : 2010-10-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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