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속옷업체 좋은사람들의 대표 브랜드 ‘보디가드’가 한국인의 체형에 적합하고 활동이 자유로운 새 디자인을 도입했다.
4일 좋은사람들은 한국인 체형 및 라이프스타일 분석해 한국인의 신체에 보다 적합하게 만들어진 ‘1cm 엑스트라 컴포터블 핏’(Extra Comfortable Fit)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cm 엑스트라 컴포터블 핏’이란 평균 신장 및 가슴 사이즈의 성장과 사회활동 외 조깅, 산책, 등산 등 취미 활동 증가를 고려해 어떤 상황에서도 활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속옷의 압박이 가는 부분에 1cm의 여유를 둔 속옷 디자인 설계 방법이다.
여성 브래지어의 경우 앞 중심의 와이어에 1cm 여유 있는 소프트한 캡을 씌어 가슴에 주는 압박감을 최소화했으며, 남성 드로즈 팬티의 경우 밴드 길이를 1cm 넉넉하게 만들어 조임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민감한 여성을 위해 브래지어 안감에 피부 보습을 유지하는 비타민을 특수 가공처리를 했으며, 브래지어의 중심을 낮추고 가슴 전체를 감싸는 풀컵 스타일로 설계해 앞 중심의 눌림 증상이 덜어 준다.
뿐만 아니라 날개 하단을 무봉제로 처리해 겉옷의 맵시까지 살려준다. 또, 레포츠를 자주 즐기는 남성들을 위해 면보다 땀 흡수 및 통풍 기능이 탁월한 기능성 쿨맥스 소재와 신축성이 좋은 스판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좋고 활동성이 뛰어나다.
박소연 기자 muse@
기사입력2010.10.04 09:48최종수정2010.10.04 09:48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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