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불가리가 ‘색의 마술사’로 불리는 영국 디자이너 매튜 윌리엄슨과 함께 가방 캡술 컬렉션을 발표했다.
불가리가 유명 디자이너와 액세서리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펼친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2011 S/S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첫 선을 보인 매튜 윌리엄스의 29개의 가방은 선형 대칭이나 예술, 건축에 영감을 얻은 모티브와 디테일, 색상과 소재의 절묘한 조합 등으로 창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였다. 이는 불가리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콘의 특징을 기반으로 매튜의 아이디어가 듬뿍 담긴 컬렉션으로 거듭난 것.
컬렉션의 메인 색상은 그린, 블루, 핑크의 세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만화경 같은 색상 배합과 소재, 패턴 위에 이탈리아 브랜드 특유의 미적 감각이 제대로 드러난다.
한편 매튜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매튜 윌리엄슨 컬렉션’은 전 세계의 불가리 매장에서 2011년 1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자료, 사진제공: 아이스타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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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9 11:06 / 수정: 2010-09-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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