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무밍, 북유럽 최초 3D 영화화

북유럽 최초의 3D영화화되는 무밍    / 출처= 시네마 투데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무밍(Moomin)이 3D 영화로 재탄생된다.

핀란드 영화회사 'FLIM KOMPANIMET'는 16일 "무밍을 북유럽 최초로 3D로 제작해 연내 개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제목은 '무밍 더 코멧 체이스(Moomins and the Comet Chase)'. 무밍가족이 지구에 침범한 혜성 때문에 소동을 벌이는 '무밍 계곡의 혜성'이 원작이다.

주제가는 아이슬랜드 가수 '비요크'가, 헐리웃 배우 '막스 폰 시도우'가 나레이션을 맡을 예정이다.

무밍은 지난 1945년 핀란드 작가 '토베 마리카 얀손'이 만든 동화집으로, 올해로 탄생 65주년을 맞이했다.

[아시아투데이 2010.05.18 =조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