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Designer Maps by Johnson Banks for London Design Festival 2010
V&A 지도 시리즈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을 맞아 V&A 뮤지엄이 ‘디자이너 지도’ 시리즈를 선보였다. 디자인, 문학, 연극, 음악 등 각계인사 10인이 각자 V&A 안에서 들러야 할 장소, 보아야 할 오브제들을 꼽았고, 그리하여 총 열 가지 동선을 담은 포켓형 지도가 탄생했다. 디자인 스튜디오 존슨 뱅크스(Johnson Banks)의 마이클 존슨(Michael Johnson)은 V&A가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창조적 영향력을 미쳤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이와 같은 지도 컬렉션을 기획하게 되었노라고 설명한다.
패션 디자이너 안야 힌드마치(Anya Hindmarch), 뮤지엄 디렉터인 마크 존스(Mark Jones), 모자 디자이너 스테픈 존스(Stephen Jones), 연극 제작자 캐머런 매킨토시(Cameron Mackintosh)와 톰 슈마허(Tom Schumacher), 수퍼모델 에린 오코너(Erin O’connor), 가수 겸 음반 제작자인 닉 로즈(Nich Rhodes), 디자이너 폴 스미스(Paul Smith), 가수 플로렌스 웰시(Florence Welch), 마지막으로 아동책 작가인 재클린 윌슨(Jacqueline Wilson)까지. 총 열 명의 인사들이 하루 동안 V&A를 돌며, 각자 V&A 관람 여정의 기점이 될 만한 작품들을 꼽았다.
지도는 각 인사들이 선정한 작품, 장소들을 보여준다. 지도는 전체적으로 공통의 스타일 아래 있으되, 지도마다 서로 다른 내용이 들어있듯 각자의 개성을 지녔다. 가령 폴 스미스의 지도에는 저 유명한 스트라이프들이, 닉 로즈의 지도에는 테이프가 들어 있는 식으로, 선정자들의 존재를 암시한다. 존슨 뱅크스의 V&A 지도 시리즈는 디자인 페스티벌 기간 동안 비치, 배포된다.
www.johnsonbanks.co.uk
www.vam.ac.uk
원출처 : design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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