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만 7500㎡ 규모의 펜트 하우스는 거실에 도서관이 달려있는 형태다.
특히 2층에는 별도의 웅장한 도서관이 아파트 안에 있고 옥상 베란다에서는 아름다운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거리와 선착장을 굽어볼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최근에 거래됐다. 아파트 한 채 가격이 무려 3500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아파트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모나코의 아름다운 해변에 위치한 아파트 최고층이 3억500만 달러(3500억 원)에 거래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08년 고급 부동산 개발업체인 ‘캔디 앤 캔디’(Candy And Candy)가 인수한 뒤 초호화 인테리어로 구조변경을 했고 뛰어난 주변 경관을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알려져 왔다.
거래된 아파트는 실명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중동 재벌에게 인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캔디 앤 캔디 측에 따르면 이 집은 1만 7500㎡의 3층 건물로 내부에 스파 시설, 서재,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방이 30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층에는 별도의 웅장한 도서관이 아파트 안에 있고 옥상 베란다에서는 아름다운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거리와 선착장을 굽어볼 수 있다.
여기에 각 방은 마치 왕궁에서나 볼수 있는 듯한 대형 크기로 그 규모와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부동산 업계는 ‘캔디 앤 캔디(Candy & Candy)’ 2년 전에 불과 1400만 달러(160억원)에 집을 사들인 뒤 이번 매매로 3000억원 이상 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입력 : 2010-09-17 14:41:18ㅣ수정 : 2010-09-17 19: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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