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가 말하는 2010 F/W 시즌 트렌드 컬러는 ‘캐멀’ 컬러이다.
하지만 이런 패션계의 캐멀 열풍에도 블랙의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는 언제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필로소피디 알베르타 페레티는 2010 F/W 시즌 컬렉션에서 주얼 패턴과 지퍼 디테일로 더욱 세련되고 유니크한룩을 소개했다.
◈ 우아한 분위기의 주얼 드레스
알베르타 페레티의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 레이디 라이크룩을 좀 더 럭셔리하고 리치하게 즐길 수 있는 주얼드레스가 눈에 띈다.
이 드레스는 짙은 블랙 베이스에 전체적으로 주얼 패턴이 프린트 되어 있고, 어깨 부분에 리얼 스팽글이 장식되어 세련된 느낌이 든다.
또한 촉감 좋은 새틴 소재와 캡 슬리브 디자인, 깊게 파인 쉬폰 네크라인은 여성을 더욱 우아하고 섹시한 여성으로 만들어 준다.
◈ 심플한 로맨틱 바이커 드레스
로맨틱 바이커 드레스는 지퍼 디테일을 살려 락 시크 무드를 표현했다. 이 드레스는 구조적인 디자인에 볼륨감 있는 드레이핑으로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다.
또한 새틴 소재의 은은한 광택과 인사이드 아웃 기법을 사용한 유니크한 소매와 밑단에서 럭셔리함을 느낄 수 있다.
드레스 자체만으로 심플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여기에 앙고라 캡, 체인 장식의 레더 글러브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매치하면 좀 더 강렬한 락 시크 무드의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제공: 필로소피디 알베르타 페레티)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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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4 08:17 / 수정: 2010-09-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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