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차림으로 첼로를 연주하는 영국의 다이애나 비를 떠올리게 하는 중국 란제리 회사의 광고가 파문을 유발하고 있다.
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광고는 중국의 회사가 제작한 것으로, 광고에는 고인이 된 다이애나 비를 닮은 모델이 등장한다. 속옷에 목걸이를 찬 복장으로 첼로를 연주하고 있는 모델이 나오는 광고에는 '영국 황실'이라는 문구도 있다. 이 광고가 명백하게 다이애나를 모욕하고 있다면서 영국 언론들은 분노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7년 8월 31일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다이애나 비의 기일에 맞춰 광고가 제작되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 광고는 최근 중국 광동성 선전 공항에서 공개되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via huffington post
박일범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09-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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