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스위스의 건축사가 설계한 초대형 인공폭포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29일 영국 매체 아나노바 등 외신들이 전했다.
스위스 건축사 RAFAA가 설계한 '솔라시티타워'라는 이 건축물은 무려 105m에 달하는 초대형 인공폭포와 대형 태양열 전지판을 사용해 에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낮에는 태양열 에너지를 생산하고 밤에는 수력에너지를 생산한다는 것.
다가오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위한 명소로 디자인된 솔라시티타워는 생산된 친환경 에너지를 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건축물 꼭대기는 360도 경관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번지점프도 할 수 있다. 저층은 식당과 각종 상점들이 들어서도록 했다.
아나노바는 이 건축물이 구름을 뚫을 정도로 높아, 리우데자네이루 상공에서 비행을 하면서 이 초대형 인공폭포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기사전송 2010-03-3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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