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기차역, 버스정류장 등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1인용 휴식 공간 '슬립 박스'의 모습이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건축 디자인 회사 '아크 그룹'이 내놓은 슬립 박스는 기존의 캡슐 호텔과 비슷하다. 3.75 제곱미터 넓이의 슬립 박스의 내부에는 LCD TV, 공기 정화 장치, 무선인터넷 시스템, 휴대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전기 설비 등을 갖춰져 있다. 서류 작성 등의 업무는 물론 피곤한 여행객들이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해 쇼핑 센터 등에도 슬립 박스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회사 측은 주장한다. 이용자들의 필요에 따라 15분 ~ 수 시간 단위로 슬립 박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김정 기자
팝뉴스 기사전송 2010-03-31 10:01
'Design Trend >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 호텔 (0) | 2010.08.06 |
---|---|
서울시, 시민이 디자인한 벤치 87점 선정 (0) | 2010.08.06 |
NHN 'Green Factory' (0) | 2010.08.06 |
공공 시설물에도 굿디자인을 (0) | 2010.08.06 |
슈퍼카 9대를 위한, 승강기 있는 차고.. 거실 아래 만들어 (0) | 2010.08.06 |